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Q. 주제 하나 더 보겠습니다. '현직과 전직',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현직이면 전직은 누구인가요? <br><br>A. 안철수 의원입니다. <br> <br>전임 혁신위원장이었지만 임명 발표 20분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죠. <br> <br>오늘 두 사람이 만났는데 안 의원, 윤희숙 위원장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습니다. <br><br>[안철수 / 국민의힘 의원 (오늘)]<br>"제가 먼저 (만남을) 제안을 했습니다. 어떻게 보면 제가 계속 혁신위원장을 했더라면 지금 윤희숙 원장님께서 이렇게 고생하지 않아도 됐을 텐데라는 좀 개인적인 미안함도 있었고…."<br><br>Q. 미안할만도 한 게 윤 위원장 요즘 힘들어요. <br><br>A. 윤희숙 위원장, 실명으로 인적 쇄신안 발표했다, 당 안팎의 공격받고 있죠. <br> <br>안 의원은 나도 비슷한 걸 준비했었다며 힘을 실어줬습니다. <br><br>[안철수 / 국민의힘 의원 (오늘)]<br>"저도 저 나름대로 혁신위원장을 수락하고 안들을 다 만들어 놨습니다. <윤 원장님 안과 같은 안도 있고>…."<br> <br>[윤희숙 /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(오늘, CBS 라디오 '김현정의 뉴스쇼')]<br>"쌍권의 잘못은 그 전에 단일화를 번복한 김문수 후보의 잘못과 연결돼 있습니다. '나 불출마하겠다' 이런 식의 얘기가 나와야지 그걸 기다린 거죠. 그런데 그 와중에 이 <나윤장송의 문제가 엄청나게 스스로를 부각시킨 거예요.>"<br><br>30분 동안 혁신, 쇄신 이야기 했다는데요. <br> <br>의지는 충만하지만 혁신, 쇄신을 이끌 힘은 부족한 두 사람의 동병상련이 느껴집니다. (동병상련) <br> <br>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. <br><br>구성: 성혜란 기자, 김지숙 작가 <br>연출·편집: 정새나 PD, 박소윤 PD, 이지은 AD <br>그래픽: 이승희 디자이너<br /><br /><br />성혜란 기자 saint@ichannela.com